골프 이글 뜻, 버디·보기까지 새 이름이 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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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글 뜻을 찾아보면 버디, 보기 같은 다른 스코어 용어까지 함께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새 이름이 붙은 유래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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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글 뜻 소개

골프 이글 뜻 — 파보다 2타 적은 스코어

골프 이글 뜻은 해당 홀의 규정 타수, 즉 파보다 2타 적은 타수로 공을 홀에 넣는 것입니다. 파4홀이면 2타, 파5홀이면 3타에 끝내는 경우가 이글입니다.

타수별 이름 정리표

버디라는 이름은 1903년에 생겼다

버디는 파보다 1타 적은 스코어입니다. 190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한 관객이 공이 새처럼 날아 핀 가까이 붙는 걸 보고 ‘저거 새(bird)잖아’라고 외친 데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버디 이름의 1903년 유래

이글은 버디보다 더 큰 새

버디가 작은 새라는 뜻이라면, 이글은 그보다 크고 위엄 있는 새인 독수리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1타 적게 치면 작은 새, 2타 적게 치면 큰 새라는 식으로 이름이 커지는 셈입니다.

이글이 독수리에서 온 이유

보기라는 이름은 영국에서 먼저 쓰였다

보기라는 말은 1890년 영국 그레이트 야머스 골프클럽에서 생겼습니다. 당시 유행한 노래 ‘보기맨(The Bogey Man)’에서 따와,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가상의 상대를 ‘보기맨’이라 부르던 데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그 홀의 기준 타수와 비슷한 뜻으로 쓰였지만, 1946년 미국에서 나온 골프 책이 보기를 파보다 1타 많은 스코어로 다시 정의하면서 그 뜻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보기라는 이름의 영국 유래

알바트로스와 콘도르, 더 희귀한 스코어

알바트로스는 파보다 3타 적은 스코어로, 보통 파5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야 나옵니다. 그보다 더 위에 있는 콘도르는 파보다 4타 적은 스코어로, 파5홀에서 홀인원이 나와야 합니다. 2019년 보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콘도르를 기록한 사람은 4명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콘도르 기록 소개

이름들은 모두 미국에서 시작됐다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같은 이름은 모두 미국 골프장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숫자로만 적어도 될 스코어에 새·동물 이름을 붙이는 방식이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기보다 더 안 좋은 스코어도 있다

보기보다 2타 많으면 더블보기, 3타 많으면 트리플보기로 부릅니다. 좋은 스코어에는 새 이름을, 안 좋은 스코어에는 숫자를 붙여 세는 방식이 대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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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는 평생 한 번도 못 볼 수 있다

이글은 프로 선수에게도 흔한 스코어가 아니고, 알바트로스나 콘도르는 더욱 드뭅니다. 아마추어 골퍼 중에는 수십 년을 쳐도 이글 한 번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버디만 나와도 그날의 최고 성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는 다른 개념

홀인원은 티샷 한 번으로 공을 홀에 넣는 것으로, 보통 파3홀에서 나옵니다. 알바트로스는 파5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넣어야 하므로 홀인원과는 조건이 다릅니다. 둘 다 희귀하지만 나오는 상황 자체가 다른 스코어입니다.

중계방송에서 왜 그렇게 환호할까

중계방송에서 이글이나 알바트로스가 나오면 해설자와 관중 모두 크게 반응합니다. 숫자로만 보면 1~2타 차이지만, 그 타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샷의 정밀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홀에서도 체감되는 난이도 차이가 큽니다.

스코어 이름은 골프장마다 똑같이 쓴다

버디, 이글, 보기 같은 이름은 특정 골프장이나 대회만의 용어가 아니라 전 세계 골프장에서 공통으로 쓰는 표준 용어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라운드를 하든 같은 이름으로 스코어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카드에는 숫자로도 함께 적는다

라운드 중에는 보통 이글, 버디 같은 이름 대신 실제 타수를 숫자로 적습니다. 이름은 경기가 끝난 뒤 리포트나 중계에서 그 홀의 성과를 설명할 때 더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파 자체도 홀마다 다르게 정해진다

기준이 되는 파는 홀마다 거리와 난이도에 맞춰 3, 4, 5타 중 하나로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이글이라도 파4홀에서 나온 이글과 파5홀에서 나온 이글은 치는 과정과 난이도가 다르게 평가됩니다.

중계 그래픽에서는 색으로도 구분한다

중계방송 그래픽에서는 보통 좋은 스코어는 빨간색, 나쁜 스코어는 파란색 계열로 표시해 한눈에 구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름을 몰라도 색만 보고도 그 홀에서 잘 쳤는지 아닌지를 짐작할 수 있는 장치로, 처음 골프를 접하는 시청자에게도 경기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장치로, 중계를 오래 본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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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골프 이글 뜻과 버디는 뭐가 다른가요?

버디는 파보다 1타 적은 스코어, 이글은 2타 적은 스코어입니다. 숫자 하나 차이지만 이름이 통째로 바뀝니다.

보기를 치면 안 좋은 건가요?

파보다 1타 많은 평범한 스코어로,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흔하게 나오는 결과입니다.

콘도르는 얼마나 어려운 건가요?

파5홀에서 홀인원이 나와야 하는 스코어로, 2019년 보도 기준 전 세계에서 4명만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